7월 20일은 근영이와 제가 천일이 되는 날 입니다. 그동안 이런 저런일들이 있었지만 벌써 이렇게 되었네요. 천일인데 무엇을 해주어야 군 생활에 힘이될까 고민하다가, 천일간 제가 쓴 일기와, 그동안 주고받은 편지(근영이가 군대가기전에 저한테 받은건 맡겨놓고간..)를 지난 겨울방학때부터 틈틈히 타이핑&인쇄하고, 함께찍은 사진들을 엮어서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처음 만들어본 책이라 인쇄하는데도 많이 헤맸고, 제본도 여러모로 엉망이지만... 근영이가 좋아해줬음 좋겠습니다..^^ 앞으로 이천일도.. 삼천일도.. 계속 함께 책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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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일본에서 굶주림에 지쳐 아사한 한 노인이 뉴스에 오르내려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다. 공개된 그의 글은 주먹밥이 먹고 싶다는 가장 기본적인 욕구의 표출이었기에 더욱 그의 절박했던 처지가 절절하게 느껴졌고, 그렇게까지 벼랑끝으로 내몬 사회 시스템에 대해 많은 논란이 오고갔다. 그때, 사람들의 반응은 한결 같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던 일이 일어남에 따른 놀람의 반응이었다. 그 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모두 깊은데서 이 한마디를 토해냈다.'요즘도 저런 사람이 있구나.'
지구에 사람이 존재하게 되면서부터 인류는 끝없이 발전했다. 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인간은 이전보다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게 되었고, 기술의 발달은 넓은 지구를 지구촌이라는 말로 묶었다. 지구촌이라는 말은 물리적인 거리를 넘어 지구가 하나의 마을 같이 가까워졌다는 것일 테다. 기술적으로는 확실히 그렇다. 우리는 앉아서 지구 반대편의 사람과 연결될 수도 있을 뿐더러, 하루나 이틀을 투자하면 실제로 가서 만나는 것도 가능해졌다. 하지만 사람의 영역에서 생각하면 어떨까. 우리는 지구라는 마을에서 가까운, 바로 옆집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우리는 천사의 눈물을 보았다(이하 우천눈보)'에서 풀어지는 이야기는 누리고 있는 풍요에 젖어 무관심했기에 제대로 알지 못했던, 지구촌 속의 또다른 지구촌의 모습을 손에 잡힐 듯 그려내고 깨닫게 한다. 조용한 어조로 풀어지는 이야기를 한토막 한토막 읽어내려가다보면 동일한 느낌의 씁쓸한 탄성이 내 뱉어진다. 어렴풋하게 알고 있었던 사실의 재 확인에 불과함에도 그러한 것은 너무나 익숙하게 누리고 있는 현실과 그들이 누리고 있는 현실의 괴리가 너무도 크기 때문일 것이다.
우천눈보에서 소개되는 이야기들은 주로 우리와 가까운 아시아의 어린이들의 이야기다. 그들은 가난과 재난, 혹은 사회의 모순된 시스템으로 인해 거리로, 강가로, 심지어 국경까지 내몰려 돌을 깨고, 쓰레기를 팔고, 환각성분이 있는 미라잎을 씹으며 배고픔을 달래고, 몸을 판다. 어린이들이지만 이미 어린이보다는 풍파를 겪은 어린이 된 그들의 모습은 그들에게 닥친 현실의 무게를 그 어떤 말보다 절절하게 호소하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접고 현실을 선택하도록 강요받은 아이들은 불과 하루정도 이동하면 천외천이 펼쳐져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그렇게 어려운 현실 속에 있지만 아이들은 좌절하지 않고 미래를 이야기한다. 가장 하고 싶은 것으로 누구랄것도 없이 공부를 꼽고, 장래희망을 물으면 남을 도울 수 있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답변이 제일 많은 것을 보면 그저 말없이 고개만 끄덕이게 된다. 저자들이 선택한 제목인 '우리는 천사의 눈물을 보았다' 도 이런 그들의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리라. 눈물을 흘리고 있는 천사. 이 이상 그들에게 어울리는 표현은 없어 보인다.
감정이입을 잘 하는 내가 가슴이 먹먹해질 정도로 안타까운 사연들만 주르르 쓰여있는 이 책을 읽고 나서도 마음이 평안한 것은 어떻게 생각하면 그 '눈물'과 마지막에 덧붙여진 가슴 따뜼해지는 이후 사연들에서 '희망'을 보았기 때문일 것이다. 깨뜨려진 무관심, 실천으로 옮길 수 있게 된 용기. 그것으로 인해 시작된, '미래'를 이야기하던 그들의 힘이 되어줄 수 있게 밝혀진 따스한 희망. 분명 그것은 작은 기적일 것이다.
맑고 초롱한 눈망울로 웃음을 짓고 있는 아이들의 사진을 보면서 다시 한번 책을 뒤적인다. 한 아이의 사연도 잊어버리지 않도록. 가까운 곳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이 현실을 잊어버리지 않고, 내 자신에게 기억 시킬수 있도록. 그리고 결정을 내려본다. 이런 이들을 돕기 위한 방법을 말이다. 일으켜진 작은 희망의 불씨가 좀 더 활활 타오를수 있도록 나 역시 미약하지만 장작을 보태려 한다. 아시아에서 시작된 이 불길이 종래는 전 지구를 데울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하며.
이 책은 나에게도 기적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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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다른사람 블로그 인것 마냥 눈팅만 하다가 나가곤 했었는데, 정말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요즘 졸전과 기타 여하 다른 문제들로 시간이 촉박해서 정신없이 지나가는 하루들의 연속입니다. 그런 중에 이렇게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벌써 오늘이 근영이가 저의 고백을 받아 준지 900일이라는 시간이 흐른 날 이기 때문입니다. 참... 시간이 빠른 것 같네요. 물론 저희 부모님께서는 아직 900일밖에 안됬냐고 되묻긴 하셨습니다만.. 뭐랄까.. 그동안 숫자 센적이 없었는데 900이란 숫자를 앞에 두고 보니 이제 또 다가올 1000일이 설레이기도 하고.. 조금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원래 내일 근영이 면회를 갈 생각이 었는데 어쩌다 보니 일이 꼬여서 그냥 집에서 작업만 또 하게 됬네요; 휴...... 근영이는 900일도, 1000일도 군대에 있군요,, 어쩌면 1500일까지도 군에서 맞이하게 될 지도 모르는 일이겠구요..
900일인데 왠지 우울해서 이렇게 두서 없는 글을 남깁니다.. 좀 자야겠군요.. 잠을 못자 그런가.. 정신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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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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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쓰기 오랜만이네요. 휴가 복귀하자마자 근무+제설+훈련 연타로 인해 한탄하며 올린 희대의 명곡(.....)과 명시(.....)외에는 이렇게 써보기가 정말 얼마만인지. 하하.
이제는 정말로 완연히 봄이라고 생각되는 계절이 되었네요. 아침에 출근할 때마다 예상과는 다른 포근한 느낌의 공기를 맞으며 놀라고 있는 하루의 반복입니다. 날이 풀리고 계절이 바뀌는 시점이다보니 일교차가 심해 감기에 걸리기도 쉬운데.....모두 건강하십니까? 건강 주의!
음, 그나저나 제목에서 보셨듯 펜팔(?) 하실 분 모집합니다. 난데없이 왠 펜팔이냐....역시 군인이라 편지가 고프냐...(.....) 뭐 이런 말들이 나올것 같은데...-_-;;;;;; 그게 아니구요; 펜팔이라고 썼지만 사실은 조금 다릅니다.
휴가를 다녀오고 나니 바깥에 대한 갈망이 조금은 해갈되었는지, 아니면 아직 남은 앞날을 생각하기 싫어선지 이곳에서의 제 생활에 좀 더 신경이 가더랍니다. 물론 시간을 헛되이 보낼 생각은 전혀 없었기에 복귀하면서 공부할 것들을 꽤 챙겨오긴 했지만 아무래도 2년이라는 시간의 짧음을 느끼다 보니 조급해지는 건 사실입니다. 욕심은 이만큼 앞서 가는데, 여건과 시간은 그렇게 주어지지 않는 달까요?
생각해보면 웃기는 일입니다. 여건이 풍부하게 주어지던 사회에서는 너무나 풍족한 여건 때문에 다른 것들에 눈을 돌려 시간을 사용하게 되고, 이곳에서는 생각에 따라가지 못하는 여건과 시간에 조급해 하고 있다니요.
어쨌든, 군대에 잘 가면 시간이 많아서 공부하고 나올 수 있다...라는 말은 상당히 많은 조건을 함축하고 있음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현실이 그렇지 않음을 사회에서도 알고 있었지만 그 생각보다도 더욱 많은 조건이 걸려있다는 것을요.
쓰잘데 없이 서두가 길었군요. 어쨌든 저는 이곳에서 공부쪽에서는 3가지의 목표를 지니고 있는데, 그 중 한가지는 흔하디 흔한 목표인 언어입니다. 일본어, 그리고 영어.
지난 휴가때 그런 생각으로 몇가지 자료를 들고 들어왔고, 업무시간 중의 짬과 연등을 이용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일본어는 4~5년 전 일본어 초급 문법책을 본 후로 체계적으로, 꾸준히 일본어를 공부하지 않고 필요할 때만 좌충우돌 식으로 읽고 해석해 왔는데, 그러다보니 지금은 이전에 알던 것조차 사상누각처럼 무너져 내린 듯한 느낌에 허망해 하고 있습니다. 3년전 JLPT 2급을 보기위해 준비하면서 '감을 잡았다' 고 좋아했었고, 아깝게 붙지는 못했지만 보고난 뒤 '이제 부족한 단어와 한자만 외우면 되겠다!'는 확신 비슷한 게 들었었는데.... 지금은 그때 알고 있었던 것 들조차 생소하게 느껴집니다. 단어와 한자의 형편없음은 뭐 말할 것도 없겠죠.
일본어라는 새로운 언어가 뇌에 자리를 잡고 인스톨 되던 중이었는데 중간에 중단해 버린 셈입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상당히 많이 아쉽습니다. 물론 얻은 다른 것들도 있지만...그것들을 얻는 도중에 조금씩만이라도 짬을 냈었으면 모두 얻을 수 있었을 텐데...하는 생각에 말입니다.
이어지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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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을 차리면 세상이 흰눈으로 덮여있어
그러면 언제나 같은 장소에서 쓸어
포기하지 않고 내리는 흰눈을 다시 쓸어내지만 금방 하얗게 다시 덮여져
눈내림이 그치면 쉽게 제설을 마치겠지만
아무리 쓸어도 아무리 쓸어도
눈내림이 그치지 않아
나의 간절한 바램 몇번을 바래도 폭설이야 힘껏 대비로 쓸어내봐도 한순간의 눈바람에 채워져
너까래로 아무리 밀어대도 쌓아놓기만 해서는 의미없어!
그래도 난 끝까지 승리하기 위해서 염화칼슘만은 마지막까지 아껴둬 --------------------------------------------------------------------------------- .............휴가 복귀하자마자 불침번에 제설을 하다보니(불침번때문에 12시에 취침, 제설때문에 4시에 기상했지 말입니다OTL) 이런 노래가 머릿속에 떠올라서....(................)
자매품도 있습니다. '군생활이 끝나지 않아' 라던가 '3단 논리가 깨지지 않아'라던가(............)
이런저런 소재로 하이쿠 내지는 (귀X니표) 시도 지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기상해보니 / 폭설이 내렸구나 / 제설해야지
어금니 꽉 깨물어 / 네 앞의 하얀 공간은 / 다 제설구역이야
죄송하면 / 군생활 끝나나?
.....................저 제대하고 작사가나 시인으로 책 출판하면 대박 나겠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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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라고 말을 써놓고 보니까 왠지 신정때도 했었던 그런 말들 같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새해를 두번 맞이하게 되니까, 이럴때는 조금 난감하긴 합니다만...그래도 명절이 지나야 진짜로 새해가 밝은 느낌이 드는 건 저 뿐만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이곳에서 맞는 첫 명절인데....특수한 상황(?)이다 보니까 하는 일이라고는 그저 체육 경기밖에 없습니다. 허허; 물론 포상이 걸려있구요. 포상이 걸려있으니까 눈에 불을 켜는 모습들을 보면서 아, 역시 그렇구나..하고 실감하게 됐습니다.(경기가 있던 그제는 족구연습한다는 선임들 때문에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생활관엘 못들어갔습니다; 단 한번도; 중학교 이래로 이렇게 공가지고 하루종일 놀아본적이 없는 것 같은데;)
제 포상은 어떻게 되었냐구요? 족구 대회에서 준준 결승에서 아쉬운 패배를 하는 바람에 포상을 목전에서 놓쳤습니다. OTL 준결승까지만 올라갔어도 1박 2일인데, 준준 결승에서 붙었던 팀이 우승후보팀으로 굉장히 안정적인 플레이를 해서 어쩔수 없었습니다.흑흑. 내 포상.OTL
몸은 비록 이곳에 있지만 그리 썩 암울하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이곳에서의 생활에 많이 적응했다는 것일까요? 사람들도 재미있고...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나가는 바람에 하루에 한번 2시간씩 불침번 서게 되었다는 것만 빼면 아주 늘어지게 쉬고 있습니다. 위에 잔업해야 하는 일거리들은 쌓여있지만...몰라 그거 뭐야 배째.OTL
어쨌든 이것저것 사람들과의 관계를 쌓아가며 나름대로 계획을 세우고, 공부하고, 책보고 있습니다. 휴가 나가게 되면 이것저것 많이 싸 짊어지고 와야죠.
저도 그렇지만, 이곳에 오시는 많은 분들도 무자년 신년을 맞으시면서 계획하신 일이 있으실거고 간절히 소망하는 일들이 있으시겠지요. 그것은 소박하게는 새뱃돈의 금액 부터 시작해서 크게는 가족 및 주변인들의 안녕, 그리고 국가 및 세계의 안녕(....)까지 다양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부디 2008년에는 소망하시는 모든일들이 성취되시고, 계획하신 일들이 잘 되는 한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아, 물론 건강은 반드시 지키시구요.
2008년에도, 많이 부족하지만 저 k.e.p.t 와 moongsil, 잘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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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돌아오고픈 탕아 k.e.p.t입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다들 몸 건강히 계신것 같아 다행입니다.
왠지 제가 글 올릴때보다 더 폭발적인 덧글들이 달리는게....으음..--;;;;
저는 익히 아시다시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니 너무 잘 지내서 외려 살찌고 있...OTL) 요즘 군대 좋아졌네요. 먹을거 먹여주고...으음;;
지금은 분대 외출을 잠시 나왔습니다. 아침에 영화보고...밥먹고....노래방 갔다가 현재 피시방 왔네요. 다들 각자할일들 하는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이글루 하니까 정신없네요. 많이 바뀌기도 했고...많은 글들도 보이고.. 다들 잘 계시죠? 흑흑 저 잊지 마세요ㅠㅠ
이것저것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데 잠시 미루겠습니다. 군대라는 곳은 아무리 편한 곳이고 아무리 편한 보직이라도 특수한 환경 때문인지 많은 것을 생각하고 재정립할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싸그리 모아서 정리를 했으니 몇몇 글 감은 되겠다 생각하고 있네요. 허허.
어쨌든 모두 건강하시고, 무자년 새해도 좋은 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무엇보다 몸 건강하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ps. 전화는 아직 직불 카드를 못만들어서...많은 분께 전화드리기가 어렵습니다ㅠㅠ 죄송하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하고..;;; 그럼에도 반가워 해주시는 분들 참 감사합니다. 나가면 전화비 대신으로 밥이라도...;;
ps2. 애인님께 참 고맙네요. 이것저것의 일들을 겪으면서, 그리고 많은 생각들을 거치면서, 이러니 저러니 해도 묵묵히 제 옆에서 웃어주고, 힘든것 도와주던 애인님의 존재가 새삼 크게 느껴졌습니다. 이렇게까지 제 공간이 이끌어지는 것도 그녀가 있기 때문이겠죠. 고맙다는 말과 사랑한다는 말 전해주고 싶네요. 늘 건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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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요.
슬슬 제 앞에 돌아온 병역이라는 잔을 비울때가 된 것 같습니다.
아시는 분들이 보시면 늦었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런저런 사회에서 경험을 쌓으면서, 많은 분들을 만났고, 그리고 제 스스로도 여러가지 로드맵을 그렸으며, 그에 따른 실력과 경험을 쌓았던 시기였으므로 시간을 헛되이 보냈다고는 절대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이시기에 얻은 인연들은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 하더라도 똑같이 이 길을 선택하기에 주저함 없을 것 같네요. 그만큼 귀한 인연들을 만들었습니다.^^
사회에서의 조금은 이른 경험을 앞으로 더욱 향상된 제 자신이 될 자양분으로 삼으며, 성실히. 그리고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이 곳은 제 애인님께서 잠시간 대신 운영하시게 될겁니다. 아마 닉네임도 바뀔거구요. 저와는 완전히 다른 글들로 이곳이 채워질것 같습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니까 이런저런 그림들이 올라올지도 모르겠군요. 아마 제 소식도 이곳을 통해 전해지겠지요.
저도 컴을 쓸수 있을 때마다 이곳에 글을 남기면서 주권을 행사(?) 할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후후
그럼, 모두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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